하나님 나에게도 기업을 주셨으니 그믿음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며 찬양하게 하소서. 찬양의 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주님만 찬양하기 원합니다.

정복하지 못한 지역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4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5 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요단 동쪽 기업의 분배
8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은 요단 저편 동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
9 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
10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11 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온 바산
12 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냈어도
13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니라
14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르우벤 자손의 기업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갓 자손의 기업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동쪽 므낫세 자손의 기업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여호수아 13장은 여호수아서의 큰 전환점이 되는 장입니다. 1장부터 12장까지가 가나안 땅을 향한 정복 전쟁의 기록이었다면, 13장부터는 정복한 땅과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분배하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주석 성경과 신학자들의 견해,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13장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이가 많아 늙은 여호수아와 아직 남은 땅 (1-7절) 성경은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었으나,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고 기록하며 13장을 엽니다. 주석가들은 이때 여호수아의 나이를 약 90세에서 100세 사이로 추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블레셋, 그술 사람, 가나안 족속의 땅 등 점령하지 못한 지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에게 그 땅들을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기업으로 나누어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라는 6절의 말씀은 칼빈(John Calvin)을 비롯한 많은 주석가들에게 중요한 신학적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땅의 분배가 이스라엘의 완전한 군사적 성취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약속과 신실하심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각 지파는 여호수아라는 탁월한 단일 지도자의 우산 아래에서 벗어나, 이제 자신들이 분배받은 땅에서 스스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남은 정복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믿음의 독립을 요구받게 된 것입니다.
요단 동편 지파들의 기업과 발람의 죽음 (8-32절) 8절 이하에서는 모세가 과거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강 동편 땅을 분배했던 역사적 사실을 다시 회고하며 법적으로 확증합니다. 모세가 한 일을 여호수아가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이 지도자의 교체와 상관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성취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과정에서 22절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이 이스라엘의 칼에 죽었다는 사실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발람은 과거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다 실패하자, 모압 여인들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와 음행에 빠지게 했던 인물입니다. 매튜 헨리(Matthew Henry)와 같은 주석가들은 발람의 죽음이 여기서 다시 언급된 이유를 하나님의 백성을 타락하게 만든 자의 비참한 최후를 상기시키기 위함으로 봅니다.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우상 숭배를 멀리하고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가 역사적 회고 속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레위 지파의 특별한 기업 (14절, 33절) 13장에는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다는 말씀이 두 번이나 강조되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라는 말씀은 레위 지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줍니다.
구약 학자들은 레위 지파가 특정한 땅을 소유하지 않고 전국 48개 성읍에 흩어져 살게 된 것을 하나님의 깊은 섭리로 해석합니다. 이들의 역할은 각 지파의 영토에 흩어져 거주하며 율법을 가르치고 영적인 예배를 주관하는 것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옥토나 재물보다, 하나님 자신이 가장 큰 상급이자 진정한 부요함임을 이스라엘 전체 공동체에 삶으로 증명해 내는 거룩한 직분을 맡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영적 적용 여호수아 13장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 삶에 적용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직 얻지 못한 땅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선입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 여정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온전히 변화되지 않은 영역들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현실이 100% 완성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100% 확실하기 때문에 이미 승리한 것처럼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각자에게 주어진 믿음의 책임입니다. 이스라엘은 위대한 지도자에게만 의존하던 시대를 지나, 각 지파와 가정이 직접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적 전투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성도들도 지식을 쌓거나 남에게 의존하는 신앙을 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말씀을 살아내야 함을 뜻합니다.
셋째,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기업이 되십니다. 레위 지파를 통해 보여주신 것처럼,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소유나 지위보다 더 큰 축복은 창조주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그분만을 나의 가장 큰 재산으로 삼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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